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음악과 발레,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장르가 빙판 위에서 어우러지는 '볼쇼이 아이스 쇼'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3일 개막했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5월 9~11일 출연)와 이 쇼의 총 예술감독 이고르 보블린 등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테마로 한 무대 등도 펼쳐진다.
'볼쇼이 아이스 쇼'는 러시아 피겨 스타 출신인 이고르 보블린이 자국 선수들을 모아 1986년 첫선을 보인 후 고도의 스케이팅 기술과 우아한 발레 몸짓 등으로 세계 곳곳의 관객을 매료시켜왔다. 공연은 5월 18일까지. 관람료 6만~10만원.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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