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합동분향소 유족뜻 따라 우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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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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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후 유족들 요구하는 화랑유원지 확대 설치

(세월호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될 안산 올림픽기념관 내 실내체육관.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가 유족들의 의사에 따라 진행될 전망이다.

22일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안산시 올림픽 체육관에 설치 중인 분향소는 장례절차를 마친 유족들의 뜻에 따라 우선 마련하는 것인 만큼 특정규모를 예정해 설치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 교육청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영정과 위패를 모실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 방문해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규모”라며 “이를 고려해 확대 설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이날 열린 브리핑을 통해 23일 오전 9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분향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조치하되, 일정규모 이상 장례가 진행될 경우 유족들이 요구하는 장소(화랑유원지 예정)에 확대·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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