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잠수인력 555명 투입 거짓? 대국민 호소문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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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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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사진출처=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진도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재난본부는 현재 경찰과 군이 잠수인력 555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지만 한 실종자 가족은 18일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구조 인원은 200명도 안 됐고 헬기는 단 두대, 군한 두척, 해양 경비정 두척, 보트 6대, 민간 구조대원 8명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장 상황을 전해들은 실종자의 가족들은 울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현재 세월호 탑승객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으로 271명은 생존 사실이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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