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법사랑 플러스' 예ㆍ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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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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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법무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기반으로 한 '법사랑플러스 통장ㆍ예금ㆍ적금'을 1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018년까지 예금판매액(연평잔)의 0.1%, 10억원 한도 내에서 공익기금을 조성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어린이 범죄피해자와 다문화가정, 기타 기초법질서 확립에 필요한 재원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예금의 경우 개인 3년제 정기예금 가입 시 기본이율 연 2.72%에 우대이율 0.4%를 합산, 최대 3.12%(세전, 15일 현재)를 적용한다. 적금도 기본이율 연 2.86%에 우대이율 1.0%를 얹어 최대 3.86%(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 조건은 계약기간 2년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자 또는 신규, NH채움신용ㆍ체크카드 월사용액 10만원이상, 최초 신규고객 등이다.

특히 온라인 법체험 테마파크인 '법사랑 사이버랜드' 회원에 가입하면 예금은 최대 0.4%, 적금은 최대 1.0%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법사랑플러스 통장ㆍ예금ㆍ적금'의 복합거래 시 금융거래수수료 면제, 채움포인트 적립, 추가 금리우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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