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 실시간 대용량 로그 분석 플랫폼 상반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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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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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CT 전문업체 모비젠이 다양한 디바이스 및 인프라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신제품 대용량 로그 분석 플랫폼 '코드네임 라벤더'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분산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아이리스는 대량의 정형데이터의 통계, 분석, 검색에 적합한 반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라벤더는 비정형 로그 및 이벤트의 실시간 감시, 분석용으로 개발됐다.

라벤더는 기업의 데이터센터(서버, 네트워크 장비, 서비스 등)와 사물인터넷(IoT)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IT 데이터들을 실시간 분석해 해킹, 서비스장애, 지표 감시를 하거나 정밀하고 복잡한 분석을 통하여 복합 이벤트나 패턴 등을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모비젠은 라벤더를 통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수집하고 이를 검색 및 분석해야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라벤더를 활용하면 수집되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실시간 감시 및 이벤트 분석이 손쉬워 진다.

별도의 복잡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나 수정과정 없이 간단하게 UI를 통하여 감시기능, 분석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간단한 감시, 분석 뿐만 아니라 내∙외부 서버의 침입으로 정보가 해킹 당할 경우 기존의 방화벽에서는 감지 및 차단이 어려웠던 지능형지속위협(Advanced Persistent Threat)과 같은 고도화되고 지능화된 공격도 감지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모비젠은 라벤더의 시험 기간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명규 모비젠 대표는 "신제품 '라벤더'를 통해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고민하고 있는 대량의 IT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비젠은 라벤더와 아이리스를 통해 향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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