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AG 기간중 중국관광객 비자 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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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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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궈홍(邱國洪) 신임 중국대사 인천시 방문해 요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중 중국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추진한다.

송영길인천시장은 지난28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추궈홍(邱國洪)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만난자리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중국관광객들이 비자를 면제 받을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추대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더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우선 시범적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중 비자면제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시장과 추대사는 인천아시안게임중 실시된 비자면제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운영중 드러난 각종 문제점들을 철저히 파악해

향후 제도로 정착해 나갈수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도 약조했다.

송영길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시가 중국과 협조해야할 △영종지구내 중국기업 투자 활성화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 △백령도-영성간 직항로 개설 협조 △GCF(국제기후기금)참여등에 대해 추대사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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