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개설공사 순항중…공정률 5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도심과 동부간선도로 초입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호원IC 개설사업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공정률 53%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부순환도로 일부 교통을 통제하며, 강교 교치 등이 진행중이다.

시는 이런 추세라면 내년 3월에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동부간선도로 우성아파트 삼거리 일대 도로를 왕복 6차선에서 8차선으로 늘리는 공사도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호원IC 개설과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의정부 동부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ㆍ입을 위해 의정부IC로 20~30분 이상 우회하던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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