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연락이 두절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에 도난 당한 여권으로 탑승한 남자 2명이 베이징을 경유해 유럽행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여권으로 탑승한 남자 2명이 테러 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항공권의 목적지가 베이징이 아닌 유럽인 것으로 보아 마약거래 등과 관련해서 우연히 여객기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