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손익분기점 350만 목전…박스오피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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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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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용의자'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용의자’는 8일 7만1200여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332만1000여명으로 손익분기점까지 17만9000여명여명을 남겨뒀다. 박스오피스 2위.

1위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와 1981년 제 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차지했다. 15만2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변호인’의 누적관객수 834만여명. 배우 송강호가 세 작품 연속으로 9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3만6000여명(누적관객수 61만7800여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전일대비 한계단 상승한 ‘어바웃 타임’(감독 리차드 커티스)이 3만6000여명(누적관객수 316만2900여명)으로 4위, ‘썬더와 마법저택’(감독 벤 스타센, 제레미 드그루손)이 2만여명(누적관객수 81만5700여명)으로 5위로 하락했다.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유와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공유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액션 연기와 리얼한 카체이싱 장면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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