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미술 한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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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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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개막.. 토탈미술관서 10일까지

일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이 열렸다. 이날 살리후 아흐메드 주한나이지리아대사,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압둘라히 무쿠 나이지리아국립미술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Joe Real. Pride of a Bride,Oil on Canvas,154cm x 108cm, 201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나이지리아 미술을 감상할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 A Friendship over Decades’ 미술교류전이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4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나이지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 국립미술관(나이지리아)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7월 25일 발효된 '한국-나이지리아 문화 및 교육협력협정'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작가 11명의 작품 20점과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소장품 및 현대미술작가 25명의 49점을 선보인다. 
4일 토탈미술관에서 개막한 ‘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고의 인구 대국이자 아프리카 고대문명의 발상지이다. 나이저강을 중심으로 하는 서아프리카 예술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이지리아 미술의 전통조각과 예술은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미술계에서 '아프리카 예술의 르네상스'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특히 신화나 의례 같은 나이지리아 전통종교의 요소들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목각 및 회화 작품은 북미와 유럽의 미술관과 수집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전시는 10일까지.(02)379-3994
 
이동욱.drive.혼합매체, 12x7x4cm.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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