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전통의 조화'…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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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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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조감도-아코르앰배서더그룹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강남과 명동, 수원, 부산에 이은 5번째 비즈니스 호텔이자 아코르-앰배서더의 12번째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가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열었다.

외국인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명소 인사동 중심가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자리잡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특2급)은 명동이나 청계천 등 주요 관광지와도 차로 5분 거리다.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더블룸 183개, 트윈룸 178개, 장애인룸 2개 등 총 363개의 객실과 함께 레스토랑과 바, 3개의 미팅룸, 옥상가든,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비즈니스센터 등 부대시설도 고루 갖췄다.

한글날 붓글씨 대회, 한복 맵시 뽐내기 대회, 떡메질 대회 등 우리 전통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명동 중심으로 산재한 비즈니스 호텔과의 차별화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코르-앰배서더 측은 인사동에 개관한 이 호텔이 숙박시설로만 인식되는 곳이 아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인식되길 기대하고 있다.

송연순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총지배인은“글로벌 호텔 서비스와 한국 전통의 상징인 정(情)이 어우러진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민간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58년 전 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전신 '금수장'으로 시작해 현재 12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호텔 전문기업 앰배서더는 프랑스 계열의 호텔 체인기업 아코르와 파트너십을 맺고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등의 브랜드를 국내로 들여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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