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주 외국인 제모시술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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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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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거주 외국인이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JMO피부과는 국내거주 외국인이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은 경우가 201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10여명이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스라엘·캐나다·러시아·미국·중국·우간다·브라질 등 국적 및 인종이 다양하지만 의료관광 외국인은 한명도 없었다.

이는 레이저 제모시술의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레이저 영구제모는 4~6주 간격으로 평균 5회 정도의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하므로 전체 시술일정이 6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의료관광 목적의 단기체류 외국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국내거주 외국인들의 제모시술 부위는 팔·다리·겨드랑이·비키니라인 등 다양하다.

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은 "외국인들에게 레이저 제모시술의 본인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문부위에 털의 존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위생과 미관상의 이유로 꼭 필요한 제모시술 중 하나" 며 "일회성 제모시술을 받을 경우 제모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외국인들에게 레이저 제모시술의 특성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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