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소방전술경연대회 전국 3위에 올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 한상대)가 지난 10 ~ 11일까지 2일간 충청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소방전술경연대회는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활동에 있어서 개인의 기량 및 팀 단위 전술을 발휘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화재진압 4인 조법’에 대한 경연으로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훈련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전술의 완성도, 안전성, 신속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인천 소방대원들의 팀워크를 보여준 멋진 대회였다”며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 등 변화하는 소방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양성에도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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