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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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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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 조감도. [이미지제공 = 한양]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전라남도가 추진해 오던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솔라시도'라는 브랜드명으로 본격 추진된다.

전라남도 및 한양은 기업도시 지구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구성지구가 토지 소유권 확보 및 실시계획인가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솔라시도는 동북아 최대의 휴양·레저·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다. 비행거리 2시간 내에 거주인구 500만명 이상의 대도시(베이징·상하이·도쿄 등) 18개가 위치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의 핵심 성장지역으로 2030년 약 3억명의 관광수요가 예상되는 동북아 서남해안의 경제·문화의 대표지역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향후 미래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수요인 중국의 주요도시와 가까워 국제적인 휴양·레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입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토지 매매조건,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각종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5억원 이상 5년간 투자 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공익사업 투자이민제'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국내 및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국세(법인세·소득세)감면,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지방세(취득세·재산세)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발사업자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솔라시도 브랜드 런칭 및 사업시작을 홍보하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골프코스이자 여름휴가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솔라시도-파인비치 오픈(KPGA)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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