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통사고후유증 '한방치료' 어떤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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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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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방치하면 큰 병으로 몰려오는 교통사고후유증에 '한방치료'법도 다양하다.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사고 직후에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루 이틀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이때 척추의 손상으로 인해 손과 발의 저림도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교통사고 직후에 다음으로 많은 증상이 두통이다. 심한 경우 일시적인 의식장애나 기억력 상실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고로 충격이 뇌에 오는 경우 뇌진탕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진탕후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들은 현기증, 어지럼, 목의 통증, 두통, 눈부심, 이명, 기억력장애, 집중력저하, 이해력 저하, 건망증, 논리적사고장애, 불면증, 신경질, 피로, 무관심, 감정변화, 우울증 등으로 나타난다.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전후좌우로 순간적인 충격을 받게 되면 근육과 관절들에 사고의 충격이 그대로 전달돼 목이 순간적으로 꺾이면서 목과 연결된 턱의 근육에 무리가 가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로 인해 생긴 후유증은 사고의 정도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통증이 만성화, 고질화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증상과 병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치료함으로써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고 직후 신속히 치료 받는 것이 사고로 인해 생긴 각종 증상을 제거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빠른 길이다.

한의계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을 뼈와 근육의 이상이 아닌 어혈과 신경물질의 이상 작용으로 진단하고 치료한다.

먼저 어혈을 없애는 치료가 선행되며 침, 약침, 뜸, 부항, 추나 요법 등을 통해 통증부위를 개선하고 정신적인 충격까지 완화시켜 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교통사고후유증 관련 한의원이 궁금하다면 전국 90개 한의원이 가입된 ‘자동차보험한의원네트워크’를 검색해 전국의 교통사고후유증 관련 한의원들의 위치와 연락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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