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의사회, 라오스 지중해빈혈 어린이 지원 확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사랑나눔의사회(이하 의사회)는 라오스 지중해빈혈 어린이 지원 사업을 씨엥쾅도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산간오지 소수민족 환아와 가족들에게 건강한 삶의 가능성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회의 지중해빈혈 어린이 지원 사업은 극빈 환아 치료비 지원, 현지 의료진 교육, 질병 관리를 위한 기자재 기증으로 구성돼 있다.

임태우 사랑나눔의사회 회장은 “수도의 지중해빈혈 클리닉과 씨엥쾅 도립병원에서 근무 중인 한국과 일본, 유럽 봉사단원들이 환아와 가족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후원 개인과 단체가 늘고 있어서 사업 확대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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