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아이언맨3' 추격하는 엄정화 김상경의 '몽타주'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800만명을 돌파한 할리우드 영화‘아이언맨3’를 한국영화 몽타주가 쫓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17∼19일 전국 633개 상영관에서 관객 69만6310명(매출액 점유율 27.2%)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846만9571명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엄정화 김상경주연의‘몽타주’는 539개관에서 55만6161명의 관객을 동원, 2위를 차지했다.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64만9665명을 기록했다.

화제를 모은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20.9%)는 561개 관에서 52만5255명을 모아 3위에 진입했다.

4위는 ‘크루즈 패밀리’(11.5%)는 30만5467명,5위는 박해일·윤제문·공효진 주연의 ‘고령화 가족’(9.4%)은 24만1899명, 지난 16일 개봉한 최강희 주연의 ‘미나문방구’(6.5%)는 주말에 18만705명(누적 관객수 22만2178명)을 동원,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