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사(虛辭)란 실사(實辭)와 실사 사이를 연결해 주는 어조사인데, 허사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한문해석에 오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책은 허사 900개의 다양한 쓰임새를 살펴보고 허사의 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문 해석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가 지난 2003년에 펴낸 ‘허사대사전’의 전면개정판인 이 책은 사기, 한비자, 논어, 삼국유사 등 30여권의 저․역서를 출간한 김 교수의 고전 번역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한문해석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 교수는 “올바른 고전해석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명문장을 음미하여 고전이 주는 지혜와 감동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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