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여행> 열차만 타고 내리기 섭섭하다면…

당일·1박2일 중부내륙 관광상품 16선<br/>지자체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상품 선봬

O트레인과 제천역 연계버스를 이용하는 청풍호 순환투어 안내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이 중부내륙 관광 전용열차인 O트레인과 V트레인 운영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며 탑승 인원은 1회 20~40명이다.

이달 말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02-3149-2024)·영등포(02-2678-7723)·청량리역(02-913-1788) 코레일 여행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여행(태백역)
태백 고원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온다. 철암역~ 분천역에서는 협곡열차인 V트레인도 체험할 수 있다. ▷황지연못, 365 세이프타운, 철암동

◆임계 5일장(민둥산역)
매월 끝자리 5일과 10일에 열리는 강원 3대 시골장터인 임계 5일장과 백두대간 수목원을 관광할 수 있다. ▷임계5일장, 정선아리랑공연, 백두대간 수목원 트레킹

◆정선 5일장(민둥산역)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5일장을 둘러보고 레일바이크 체험과 아라리촌을 관람한다. ▷레일바이크 체험, 아라리촌

◆슬로시티 기차여행(제천역)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제천에서 모노레일 및 유람선을 체험하는 코스다. ▷비봉산 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청풍호 유람선, 의림지, 제천역전시장

◆템플스테이(제천역)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법흥사를 방문한다. ▷법흥사 템플스테이, 제천역전시장

◆충주호 여행(단양역)
'내륙 속 바다'인 인공호수 충주호를 둘러볼 수 있다. ▷온달세트장·온달동굴·온달전시관, 단양시장, 다누리 아쿠아리움, 충주호 유람선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찾아서(단양역)
단양역에서 온달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다. ▷구인사, 온달관광지, 도담삼봉·석문

◆단종 기차여행(영월역)
조선 제6대왕 단종이 묻힌 장릉을 찾아 떠난다. ▷동강생태관, 청령포, 장릉, 선돌, 탄광문화촌, 한반도지형(선암마을)

◆정선5일장Ⅱ(민둥산역)
정선5일장과 화암동굴, 병방치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아라리촌을 돌아본다. ▷화암동굴, 병방치스카이워크, 정선5일장, 아라리촌·정선약초시장

◆제천·단양 기차여행(제천역)
제천 청풍명월과 단양팔경을 관람한다. ▷금월봉,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반, 충주호 유람선, 다누리아쿠아리움

◆트레킹 기차여행(봉화역)
지역 브랜드를 소나무에서 유래한 파인토피아로 정한 봉화군을 방문한다. ▷청량산 트레킹, 봉성 숯불단지

◆간이역 투어(추전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하늘 아래 간이역' 추전역을 지난다. ▷추전역, 용연동굴, 구문소, 자연사박물관

◆안동투어(영주역)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백두대간 비경 여행(영월역·1박 2일)
강원과 경북을 돌며 단종 유적지와 레일바이크·하이원리조트·도산서원 등을 찾는 여행 코스다. ▷장릉, 레일바이크 체험, 하이원리조트(숙박), V트레인 체험, 봉성 숯불단지, 도산서원, 풍기 인삼시장

◆경북 별미 여행(영주역·1박 2일)
유교 문화 중심지인 경북에서 안동 찜닭과 영주 한우고기 등 별미를 맛 볼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영주시내(숙박), V트레인 체험,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풍기 인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