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이틀째 ‘취임식 외교’…19개국 대표 릴레이 접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26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26일 대통령 취침식 참석차 방한한 19개 정상급 인사와 사절단을 만나는 ‘취임식 외교 행보’를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톰 도닐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장관급)이 이끄는 미국 특사단과의 접견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와 한미 공조대책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미 특사단에는 성김 한국 주재 미국 대사,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대니얼 러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 등이 포함됐다.

박 대통령은 전날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류엔둥 중국 국무위원, 이샤에프 러시아 극동개발장관 등 3강 사절단을 만난데 이어 이날 미 특사단을 접견함으로써 ‘취임 4강 외교’를 마무리한다.

이 밖에 박 대통령은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과의 정상 환담을 시작으로 후쿠다 야스오·모리 요시로 일본 전 총리, 쿠엔틴 브라이스 호주 총독 등과 잇따라 만난다.

또 인도네시아와 페루의 부통령, 조안 베트남 부주석을 접견하고, 아프가니스탄과 가봉,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쿠웨이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앙아시와와 아프리카, 중동 사절단과 단체 접견을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