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학교 입학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고자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정의 자녀(부모)는 신분증과 지급 받을 통장을 지참하고, 오는 1월28일부터 2월8일까지 거주지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 비치된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고양시가 창조적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1년 12월30일 ‘고양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추진하는 시 자체사업이다.

지난해 시는 저소득층 자녀 432명에게 6천5백만 원을 교복구입비(동복·하복)로 지원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복비 지원사업에 대한 반응이 좋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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