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시작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9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경기 불황으로 5만원 이하 중저가 세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작년보다 관련 상품 구색을 25%가량 확대했다. 이에 10만원 이하 저가 한우정육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수입가방을 이번 설에도 판매, 코치 핸드백 5종, 마이클코어스 가방 11종을 마련했다. 상품별로 20개 한정 판매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백팩 18종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수입가방은 조기 품절되고 도중에 품목을 확대하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매년 인기가 좋다"며 "이는 병행수입으로 판매하는 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또 상대적으로 판매처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저가 생활용품 선물세트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생활용품 선물세트 구색을 전년보다 60% 넘게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품목별로 10+1, 5+1, 3+1 등 덤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롯데·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더불어 카드에 따라 20~100% 포인트 차감 할인도 제공한다. 이외에 통신사 제휴카드 15%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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