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안전장치 결함 가능성 차량 7만대 리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4일(현지시각) 주차 안전장치 결함 가능성이 발견된 최신형 SUV·트럭·밴 등 약 7만 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도와 쉐보레 실버라도·아발란체, 시에라, 유콘 등의 차량이 미국 연방법이 규정한 급출발방지장치 기준에 미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GM은 “이 결함으로 사고가 났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리콜 차량 1000대 중 1대 정도만이 결함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M은 미국에서 5만5000여대, 캐나다 6310대, 멕시코 670여대, 그 외 중동 등에서 7084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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