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황> 코스피, ‘배당락’에 외인 변심…약보합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코스피가 배당락일을 맞아 19거래일만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장 중 약보합세다.

27일 오후 1시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1포인트(0.27%) 내린 1976.9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9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1억원, 176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165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87억8400만원 매수 우위다.

이날 외국인이 순매도 중인 종목에는 시장에서 고배당주로 꼽히는 KT, SK텔레콤, 무림 P&P 등이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3.96% 내림세로 낙폭이 가장 큰 이유 역시 KT 등 고배당주로 구성되서다.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내림세다. 14개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42포인트(1.54%) 오른 490.18을 기록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