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삼성·LG 등 국내 10개사 디지털TV와 셋톱박스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전했다.
옥션은 중소기업 TV와 셋톱박스를 최대 50% 할인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상품별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인기모델을 최대 37% 상설 할인한다.
옥션은 연말을 맞아 디지털TV 기부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게시판에 디지털TV를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심사를 통해 10곳을 선정해 1대씩 기부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문기 옥션 가전팀장은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11월 디지털TV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0% 급증하는 등 30인치부터 50인치까지 다양한 디지털TV 수요가 늘고 있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디지털TV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할인쿠폰과 한정세일 등을 활용해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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