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첫 희망퇴직, 100여명 신청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에 100여 명이 신청했다.

1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만 50세 과장급 이상 사무기술직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4%인 100여 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회사는 정년인 만 60세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해 최소 24개월, 최대 60개월분의 퇴직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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