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3Q 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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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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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LS산전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0만원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738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나타내며 당사 예상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이라크 송배전 프로젝트 수주 기성 인식이 3분기에 지속됐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하이 엔드(high-end) 제품의 수직계열화 효과로 마진이 개선됐다”며 “일본 태양광 모듈 사업이 호조를 나타냈고, 전력부문과 자동화 부문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또 “LS산전이 양산 준비를 마친 EV릴레이(Relay)는 이미 기술력이 인정돼 완성차 업체들과의 공급계약이 진행중에 있어 매출 가시성이 높다”며 “스마트그리드 부문에서는 스마트미터, 지능형검침인프라, 에너지관리시스템 및 인버터 부문을 결합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 가격 및 전력 수요 문제가 대두될수록 스마트 그리드는 필연적으로 이슈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출 및 이익 기여도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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