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산 임도오거리에 간이화장실 설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산행 인구 증가 시기인 가을을 맞아 수리산 임도오거리 일원에 이달 말까지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한다.

이는 경기 제3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수도권에서 찾기 편한 명소로 알려진 수리산을 방문할 관내 및 타지역 시민들의 산행에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시는 도립공원 조성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임시적으로 운영될 간이화장실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생물로 오수를 처리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광홍 공원녹지과장은 “임시로 간이화장실을 설치하는 사업은 시민 편의, 무단 방뇨 등으로 인한 환경 파괴 방지 등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산림 보존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추구해 조화로운 녹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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