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성과의 활용·확산 위한 기관 간 협력 본격 추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형 연구사업의 성과활용 확대를 위해 한국연구재단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와 서울대, 한국화학연구원 등 22개 대학 및 정부출연(연)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MOU 체결기관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서강대, 경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12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연), 에기(연), 지자(연), 생명(연), 건기(연), 기계(연), 기초과학지원(연), 전기(연), 표준(연) 등 10개 출연(연)이다.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1세기 프론티어 사업 등 교과부 대형연구 사업의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컨설팅, 수요기업 발굴, 법률 자문 등의 기술 사업화 지원 서비스(R&BD)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론티어성과지원센터는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특허·법률 자문 등을 지원키로 했다.

대학·출연(연)은 관련 기술·특허 정보와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기술료 등의 정보를 프론티어성과지원센터와 공유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은 연구성과활용 지원기관과 대학ㆍ출연(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연구 성과를 기술적·경제적 결실로 연계하는 가교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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