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NC 다이노스와 의료후원 협약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왼쪽)와 박원상 창원 자생한방병원장이 자생한방병원 회의실에서 후원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창원 자생한방병원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지난달 29일 자생한방병원 회의실에서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NC 다이노스는 선수단 주요 부상 부위인 근, 골격계, 신경 부위의 MRI 검진과 침술 등 한양방협진을 통한 선수 개인별 맞춤 진료와 치료 서비스 후원을 받는다.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는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야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원상 창원 자생한방병원장은 “진료적 지원으로 지역스포츠 발전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