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3일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백종수)는 서울 용산고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기소유예 대상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술치료 1일캠프인 '베·프·존'을 열었다.
'베·프·존'은 'Best Friends Zone, 좋은 친구 만들기'라는 뜻으로 연극ㆍ음악ㆍ미술 등 예술을 동원한 심리치료를 통해 정서순화와 치유를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검은 예술치료 전문단체인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의 협조 아래 전국 검찰청과 예술치료사 132명의 연계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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