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3일 오후 8시5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면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사무실과 기계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나자 소방차 26대와 굴착기, 소방대원 60여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나 산더미처럼 쌓인 폐기물이 타는 바람에 밤새 진화에 나서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