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홍보상 수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2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2)에서‘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관광전에 참여해, 용인시의 관광자원과 관광정보를 차별화된 홍보로‘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는 세계 관광 관련 기관과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등 60여 개국 48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2만 명이 관람했다.

이번 관광전에서는 ‘웰빙 농촌체험관광 천국, 용인’을 주제로 산양삼 판매, 민속식물과 백옥쌀 등 특산물을 전시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민속촌 짚신만들기, 산양삼 막걸리 시음 이벤트, 에버랜드 신규 놀이시설과 한국민속촌의 한 중 수교 20주년 기념‘니하오 차이니스 페스티벌(Nihao Chinese Festival)‘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을 통해 농촌테마파크, 연미향마을, MBC드라미아, 농도원목장, 청계목장과 봄꽃축제 등 테마가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를 널리 알리게되어 용인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