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AFP 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사이토티(66) 케냐 내무장관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토티 장관과 오르와 오조데 내무차관 등 6명이 탄 경찰 헬기가 이날 수도 나이로비 외곽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BBC는 사고 헬기가 나이로비 서쪽의 은공 언덕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사이토티 장관은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의 임기가 내년 1월 종료됨에 따라 치러질 대선에 나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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