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치매유병률조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1천178만명)의 8.5%인 100만명으로, 이중 8만8천 여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이들을 위한 광역치매관리센터 설치를 계획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도의회의 지원을 받아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치매 사업은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과 치매환자 약제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치매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경기도는 광역치매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치매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를 전문적으로 실시하여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29일 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이삼순 의원과 함께 서울시 치매센터와 노원구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초기치매관리프로그램 및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앞으로 센터 설치 사업비중 국비 예산확보 등 경기도 광역치매관리센터 설치를 위해 도의회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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