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명품업체인 구찌가 의류업체인 게스를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 의장 특허 침해 소송에서 486만달러(56억4975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지법판사인 시라 샤이들린은 게스의 특허침해를 인정했지만 구찌가 요구한 1억2000만달러 이상의 피해 배상액은 너무 추상적이라며 소액 배상판결을 내렸다.

다만 샤인들린 판사는 구찌가 제기한 4개의 디자인 특허권 침해로 인해 게스의 3개 디자인을 사용 금지하도록 했다. 앞서 구찌는 게스가 디자인을 모방해 지갑·벨트·신발 등을 생산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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