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美텍사스오픈 2라운드 공동 8위

  • 최경주 두 대회 연속 커트탈락…커티스 선두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에서 10위권으로 치솟았다.

위창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TPC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35위에서 공동 8위로 큰폭 뛰었다.

노승열(21)은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6위, 재미교포 존 허(22)는 1오버파 145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는 2오버파 146타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최경주(42·SK텔레콤)는 합계 6오버파 150타로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커트탈락했다. 강성훈(25)과 재미교포 리처드 리(25)도 탈락했다.

벤 커티스는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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