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서 미미한 지진 한달 간 계속될 수도”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세계적인 휴양지인 태국 푸껫 일대에서 미미한 지진이 1개월 가량 지속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인 방콕포스트가 지진학자의 말을 빌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이 지진학자는 다음주경 리히터 규모 1~2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현재 활동 중인 지진대가 안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아체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2∼8.6의 강진이 푸껫과 안다만해 등의 148㎞ 구역에 걸쳐 있는 클롱 마루이 단층에 영향을 미쳐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이틀 연속 지진이 발생해 지진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주장이다. 푸껫 태국 푸껫에서는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규모 4.3과 규모 3.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푸껫에서는 이 지진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부 가옥 등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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