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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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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쌍용 예가 투시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이 이달 말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웅지ㆍ오성ㆍ염창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강서 쌍용 예가'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20층 4개동 규모로 총 152가구(전용면적 59.91~84.94㎡) 중 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로열층을 일반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일반분양 물량 57가구 중 5층 이상 로열층이 44가구다. 10층 이상 고층도 공급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26가구. 이는 재건축 조합원 동·호수 배정을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0만원 선.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함은 물론 통풍 및 채광 효과도 극대화했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강남(신논현역)과 도심(시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한강시민공원과 염창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염경초·염동초·염경중·명덕외고·세현고·예일고 등도 가깝다.

201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홍보관은 송파구 방이 삼거리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 갖춰질 예정이다. 염창동 현장 입구에도 별도 분양 상담소가 마련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26일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02)3665-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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