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결혼이민자 가정 출산용품 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출산한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매월 말까지 대상자 명단을 파악, 익월 중 해당 가정에 기저귀, 물티슈 등 유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다문화 서비스를 담당하는 방문교육지도사를 통해 육아 정보와 상담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임신 및 출산과정의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지역주민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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