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내년 5월 가동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이 내년 5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시는 “3일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을 공사를 지난달 28일 착공해 내년 4월말까지 설치를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인처리시설은 수질의 불순물을 여과하는 장치로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개선과 재이용시설을 개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에는 총 사업비 204억4천만원이 투입되며, 하루 처리용량만 30만㎥에 달해, 현재 1.94인 총인(T-P)을 0.3으로 낮추게 되고,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도 9.9에서 5.0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를 계기로 석수하수처리장 방류수가 재이용수로 사용되는 학의천의 수질이 더욱 향상되고, 안양천과 한강의 수생생태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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