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 수주에 성공한 품목은 60셀 주택용 태양광 모듈 프레임 제품으로 지난 2010년 5월 미국 샤프전자와 태양광 모듈 프레임 첫 수주계약 이후 꾸준히 추가물량을 납품하면서 양산개시 2년 만에 누적규모로 약 27만 세트를 수주했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수주의 배경으로 ▲해외시장의 품질 기준에 대응하는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업체 프리미엄 인정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에 따른 신규 아이템 확대 등을 들었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알루미늄 창호 사업과는 별도로 '태양광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서 지난해 보다 3배 가량 성장한 150억원대 신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태양광 모듈 프레임 외에도 최근 발전소용으로도 수주가 가능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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