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가족 동두천 홍보투어 실시

  • 한복의 고운 자태에 푹 빠졌어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미2사단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군가족 동두천 홍보투어를 실시했다.

영외거주 미2사단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활정보제공과 지역을 안내함으로서 시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융화할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한미우호증진에 기여코자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소회의실에서 시정 홍보 영상물 상영 및 관내 주요시설 견학과 아름 다운문화센터 가야금 프로그램 체험, 동두천예절원을 방문하여 한복 입기 및 다도, 절 하는법 등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복입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군가족들은 형형색색 한복의 고운자태에 큰 매력을 느끼며, 한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는 맥 오스본씨는 ‘난생 처음 한복을 입어봤다’며 옛 조선시대의 선비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미군가족 동두천 홍보투어”는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시설 견학과 한국음식만들기 체험 및 한국전통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과 지역사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나아가 한미우호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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