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양대기국(NOAA)은 22일 밤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후 1시) 대규모 태양 표면 폭발로 강력한 방사능이 다량 방출되는 태양폭풍인 플레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양폭풍 때 방출된 방사능은 1시간 후 지구에 처음 도달했고 25일까지 계속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방사능의 세기는 위에서 세 번째인 ‘강력’ 등급으로 판단된다고 NOAA는 설명했다.
플레어 발생 때 양성자 형태로 방출되는 방사능은 위성통신을 교란해 극지방을 지나는 비행기 운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우주정거장 등에 있는 우주인의 안전에도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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