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성친화도시조성 공모사업 추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부평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모하고 그에 따른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말 부평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특히 올해가 그 첫해로써, 본 공모 사업은 여성친화도시를 홍보하고 조성하는데 관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법인을 동참하게 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부평 여성친화도시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지원 사업 유형으로는 3평 6대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신규 여성 단체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여성 단체 활성화 지원 사업’, 그 외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제고와 특화사업발굴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지원’이다.

총 사업비 3천만원 중 최고 5백만 원 범위까지 지원 가능하고 심의는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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