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강로 도시환경정비구역 재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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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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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9일 추진위원회 후보자 등록<br/>2월 21일 합동연설회·2월 25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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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용산 부도심의 3획 중 하나인 삼각지 일대 한강로도시환경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강로1가158 일대 한강로도시환경정비구역의 투명한 재개발 사업을 위해 추진위원회 위원(위원장·감사) 선거를 다음달 25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용산감리교회에서 선거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오는 18~19일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다음달 13일 후보자 확정 공고와 선거인 명부를 확정 공고한다.

선거 운동 기간과 합동 연설회 등을 거쳐 오는 2월25일 선거를 실시한다. 당선자는 2월27일 확정된다.

한강로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난 2010년2월25일 한강로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고시된 이래 지난해 10월13일 한강로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됐다.

이 구역은 한강로1가158 일대 4만1744㎡로 전쟁기념관 전면구역과 이태원로 남측구역 등 2개 구역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는 구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수가 309명이다.

또 전쟁기념관 전면구역은 보훈청 이전부지와 공원으로, 이태원로남측구역은 공동주택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지하 3, 지상 32층, 용적률 450.12% 이하로 건축될 계획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용산 부도심 개발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삼각지 일대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도시개발과(☎2199-7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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