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0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이란산 원유의 금수 조치 가능성이 정유업종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 이란산 원유의 도입 단가는 전체 평균 대비 6.3달러/배럴,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대비 5.9달러/배럴 낮았다”며 “SK이노베이션의 경우 3.0달러/배럴를 추가로 지불하고 원유를 도입할 경우 연간 1100억원, 6.0달러/배럴를 추가로 지불한다면 연간 2200억원의 원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하지만, 이는 연간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내에서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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