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항법기술 분야 문홍기 책임연구원(사진)에게 올해의 ‘ADD인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ADD인상은 2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 중 국방과학기술과 군 전력 증강에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연구원에게 수여된다. 국방 R&D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문홍기 책임연구원은 관성센서 및 항법체계 전문가이다. 관려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MTCR(유도탄기술통제지침)에 의해 국가 간 기술이전이 엄격히 통제되는 항법기술 개발을 주도, 국내 유도무기체계 개발 성공에 기여했다.
문 책임연구원은 “항법기술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긴급 안보 현안문제에 대한 즉응체계를 구축하고, 독창적인 기초·원천기술을 개발해 미래 항법전장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최강의 첨단무기를 개발하는데 기여해 세계를 놀라게 하는 연구소로의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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