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3차 양적완화 필요 언급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에서 3차 양적완화(QE)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연준 부의장은 21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강연을 통해“최근 경기 상황은 상당히 우려스럽고 심각한 하강 위험이 있다”면서 “새로운 증권 매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연준은 모기지 증권을 사들이면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 주택 구입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도 지난 20일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규모 채권을 추가 매입하는 조치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옵션 중에서 가장 윗선으로 올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등도 추가 분양의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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