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 신차 판매 1위 스즈키 '웨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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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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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경차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스즈키의 경차 모델인 '왜건R'이 지난달 2년 만에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지난달 '왜건R'의 판매대수는 1만11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급감했지만, 2년 만에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도 경차인 다이하츠공업의 '무브'가 이름을 올렸다. 무브는 지난달 1년 전에 비해 6.6% 증가한 9402대 팔렸다. 지난 4월 1위를 차지했던 혼다의 소형차 '핏트'는 21.3% 감소한 9354대로 3위로 물러났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HV) '프리우스'는 76.1% 감소한 6491대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동일본 대지진 발생 후 각 자동차업체들은 차량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부품 부족 현상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면서 각 자동차업체들의 생산 수준은 지진 전 수준에 가까워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자동차 판매는 지난달에 비해 크게 늘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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